숏 게임은 이론도 방대하고 연습해야 할 것도 매우 다양합니다.

숏 게임 칼럼은 몇달이 걸릴 것입니다.

이것을 하나씩 따라가서 원리를 이해하고 꾸준히 연습한다면 숏 게임 고수가 되는 것도 먼 이야기는 아닐 겁니다.

숏 게임 연습하고 라베하세요.

 

골프를 구성하는 5가지 게임

 

1. 파워 게임 - 100m 밖에서의 게임 (드라이버, 우드, 유틸, 아이언)

2. 멘탈 게임 - 두려운, 걱정, 자신감

3. 매니지먼트 게임 - 게임의 운영에 대해 행해진 판단과 결정 그리고 샷의 선택

4. 숏 게임 - 100m ~ 그린에지에서의 게임

5. 퍼팅 게임 - 그린 위에서의 게임

 

이중에서 숏게임과 퍼팅 게임을 스코어링 게임이라고 합니다.

골프의 궁극적인 목적은 스코어를 줄이는 것입니다.

숏 게임은 스코어를 결정하는데 필수적인 역할을 합니다.

 

숏 게임의 가성비

 

우리는 드라이버를 프로들처럼 멀리칠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매번 똑같은 스윙을 할 수도 없습니다.

그래서 숏 게임은 매우 중요합니다.

아마추어인 우리가 프로보다 잘할 수 있는 유일한 분야는 퍼팅 게임입니다.

그 다음으로 노력 대비 빠른 시간 안에 실력을 향상할 수 있는 분야가 숏 게임입니다.

숏 게임은 올바르게 알고 제대로만 연습하면 예상 외로 실력이 빨리 늡니다.

 

평범한 아마추어 골퍼일수록 숏게임이 더 중요하다.

 

초보 골퍼일수록 정규타석에 온그린 플레이를 할 기회가 적습니다.

파4 홀에서 2번에 그린에 못 올려서 그린 주변이나 100m 이내에서 숏 게임을 할 기회가 매우 많다는 것입니다.

이때 숏게임을 잘하면 파나 보기로 막을 확률이 매우 높아집니다.

하지만, 숏게임을 조금만 못해도 더블보기나 트리플보기를 쉽게 하게 됩니다.

이런 상황의 골퍼가 “온그린”을 못해서 이런 것이라고 생각하고, 파워게임에 매달리면 늘기는 하겠지만, 매우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그 노력의 일부를 숏게임에 투자한다면 몇배의 성과를 거둘 수 있습니다.

연습시간의 안배

 

초보들은 처음에 레슨을 몇달 받고 드라이버, 아이언 샷이 어느 정도 되면 혼자서 연습을 하게 됩니다.

그러면, 처음에 레슨을 받던 루틴대로 계속 드라이버, 아이언 샷 등 파워 게임 위주로만 연습을 합니다.

이는 효율적인 연습 시간 안배가 아닙니다

 

아직 100점을 깨본 적이 없다면 드라이버나 아이언 샷의 기초가 부족해서 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드라이버나 아이언 샷이 곧잘 되는데, 점수는 100점 언저리에서 왔다 갔다 한다면 숏 게임 연습에 좀더 투자를 하면 안정적인 90대를 치고 80대를 바라볼 수 있습니다.

 

아래 그래프 처럼 실력이 늘어갈 수록 숏 게임 연습에 시간을 좀더 할당해야 효율적으로 스코어를 줄일 수 있습니다.

 

숏 게임의 목표

 

숏 게임의 목표는 공을 홀컵에서 3m 이내로 붙이는 것입니다. 이 때 스코어를 많이 줄여줍니다.

아마추어 고수 기준으로 3m 퍼팅의 평균 홀인 확률은 약 30%입니다.

2m 이내로 붙인다면 확률은 50%까지 올라갑니다.

그래서 홀컵에서 3m 이내로 붙이는 방법을 연구하고 연습해야 합니다.

 

숏 게임을 연습하는데의 장애물

 

1. 숏 게임의 중요성을 모른다.

2. 숏 게임의 기술적인 이론을 모른다. 즉, 잘못된 방법으로 연습하고 플레이한다.

3. 숏 게임 연습은 재미가 없다.

 

이 장애물을 극복해야 가장 적은 노력으로 가장 큰 성과를 이룰 수 있습니다.

숏 게임을 정말 열심히 연습하지만 노력만큼 큰 성과를 내지 못하곤 합니다.

숏 게임 기술적인 방법과 습득법을 모르면 훌륭한 샷을 할 수 없습니다.

숏 게임의 기술적인 이론을 잘 알고 제대로 연습을 해야 합니다.

 

 

앞으로 숏 게임 칼럼 시리즈를 통해서 풀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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