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으로 접어 배낭처럼 휴대할 수 있는 '접는 전기 모터바이크'를 만든 대학생이 화제가 되고 있다고 지난 1일 베트남 언론들이 보도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화제의 주인공은 베트남 호치민 대학교에 재학중인 쭝 민 녓. 건축을 공부하고 있는 녓은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 10대 청소년을 위한 전기 바이크를 제작하겠다는 목표로 '폴더형 모터바이크'를 만들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 달 동안의 시간을 투자해 녓이 직접 설계하고 주위 기술자들의 도움을 받아 탄생된 전기 모터바이크는 충전식 전지를 이용해 시속 30km의 속도를 낼 수 있다고 언론은 전했다. 또 두개의 바퀴를 하나로 접을 수 있기 때문에 휴대가 간편하다는 것도 이 제품의 장점이다.

바퀴, 차체 등 폴더형 모터바이크의 모든 재료는 주위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는 재료로 만들어졌는데, 좀 더 가벼운 재료를 사용해 10kg 내외의 경량 전기 모터바이크를 제작하겠다는 것이 대학생의 계획이이라고.

(사진 : 폴더형 전기모터바이크와 베트남 대학생의 모습 / 언론 보도 화면)

정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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