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여행 중 일주일짜리 Summer School에 들어가서 효원이가 친구들도 사귀고 영어도 좀 익숙해지도록 했습니다.
수업내용은 Anatomy Arcademy입니다. 사람의 인체에 대해서 배우는 거죠.

Google Earth를 통해서 본 모습입니다.
가운데 있는 건물에 강의실이 있고, 왼쪽 아래에 놀이터가 있어요.
주변으로는 냇물이 흐르고 분수도 있습니다.

강의실 앞 복도입니다. 미술작품도 참 많이 걸어놨습니다.


첫째날 만든 것을 손에 들고 사진을 찍었습니다.
Mucus를 만들었다고 하는데, 점액이랍니다. 콧물이나 가래같은.. - -;


애들은 딴 것 필요 없고 그냥 놀이터면 충분히 행복하고 재미있게 놀죠.


마지막날 수업인데 새를 만들고 있는 것은데, 새는 아니라고 한다. 뭘까?


일주일간 효원이를 가르쳐준 선생님입니다.


제리로 만든 DNA를 자랑스럽게 보이고 있습니다.


리노를 떠나서 5시간 거리에 있는 나파벨리로 이동을 했습니다.
그런데, 방문하는 와이너라마다 결혼식이 있어서 와인을 팔지 않는 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결혼식 준비해 놓은 장식만 실컷 보다가 왔습니다.


여기는 와인샵 통로


와이너리 안에 있는 분수


뒤의 오래된 건물은 샵입니다.


뒤에 멀리 결혼식 장이 왼쪽으로 보이고, 오른쪽 뒤에서 결혼식을 준비중이 가족과 친구들이 모여있습니다.






레이크타호에서 오토캠핑 후에 4시간 거리에 있는 네바다주의 리노로 갔습니다.
실버레가시 호텔을 예약했고, 숙박비는 하룻밤에 80$정도로 저렴합니다.
4층에 야외 수영장이 있는데, 물이 따뜻하고 애들이 놀기 좋습니다.

Google Earth에서 바라본 호텔 모습입니다.오른쪽에 야외 수영장이 보입니다.


이 풀은 물이 따뜻해요.



Google Earth에서 바라본 레이크타호 모습입니다.
정말 바다와 같이 큰 호수입니다.

우리는 이중에서 남서쪽의 캠핑 장소에 머물렀습니다.
캠핑 장소는 정말 꺠끗하고 정리가 잘 되어 있었습니다.
한 구역마다 상수 시설과 화장실이 잘 갖추어져 있습니다.
곰이 자주 출몰하므로 음식을 절대로, 차나 탠트에 넣으면 안됩니다. 캠핑 장소에 따로 준비가된 튼튼한 보관함에 넣어야 합니다.


주변에도 여러 사람들이 탠트를 치고 있습니다.


우리도 탠트 설치 완료


바케큐를 하려고 불을 붙이는데, 코스트코에서 산 석탄이 불이 잘 붙는다고 되어 있는데, 불붙이느라고 정말 애를 먹었습니다.


어렵사리 불을 붙이는 사이에 벌써 깜깜해졌습니다. - -;
아래 호일에 싸져있는 것은 바베큐립과 버팔로 윙입니다. 가져간 햇반도 싸서 구웠습니다.
역시 밥이 있으니 립도 훨씬 맛이 좋았어요.
애들이 소시지 굽는 것을 도와 주고 있습니다.


하룻밤을 잘지내고 호수로 놀러 왔습니다.
옆에 아저씨는 멋진 보트를 타고 있네요.



건너편이 보이지 않을 만큼 넓은 호수에는 고기도 거의 안보입니다.
물이 너무 깨끗해서 물고기도 살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가끔 오리들만 왔다갔다 합니다.


애들은 물병만 하나 있어도 재밌게 놉니다.




오토 캠핑은 미국에서 처음 해봤는데, 콘도에서 자는 것보다는 약간 불편하지만 그렇게 많이 불편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운치도 있고 애들에게는 좋은 경험이 된 것 같스빈다.











주소: 1001 Fairgrounds Dr.Vallejo
홈페이지: http://www.sixflags.com/discoveryKingdom/Index.aspx
관람시간: Full day
입장료: $39.99(현장판매, 48인치보다 키가 크면), $29.99(온라인가격) $15.00(주차)
요일별로 쇼가 다르므로 확인하고 가는 것이 좋습니다.


아래는 약도인데 가운에 고래 그림이 슈카라는 고래인데 이곳의 스타입니다.
덩치가 엄청나게 큰 범고래가 쇼를 하는 모습은 정말 신기합니다.
입장할 때 음료수를 제외한 과자나 음식을 못가지고 들어가게 합니다.


주차장이 꽤 먼곳에 있어서 트램을 타고 이동을 해야 합니다.


들어가자 마자 엄청나게 큰 비단 구렁이


돌고래 수족관..


어느 놀이동산에나 있는 디즈니 캐릭터들...


진짜 토마스 기차를 타볼 수 있습니다. ^^








Budget에서 차를 빌렸고, Costco 쿠폰이 있어서 한단계 무료 업그레이드가 되었습니다.
차체는 커서 편했는데, 안락감은 떨어집니다. 미국차인데 왠지 한국차보다 못한 듯합니다.


주소: 201 South Market Street  San Jose, CA 95113 
홈페이지: http://www.thetech.org

전시내용: 아이맥스영화(Alps, Sea monster, Lewis&Clark) 전시(Life Tech, Innovation, Exploration), 교육(Hands-On Tech Labs,Tech Challenge별도 비용)

관람시간: Full day

입장료 : $10




미국여행에서 가족과 같이 방문한 첫번째 장소가 산호세에 있는 Tech Museum입니다.
San Ramon에서 약 40분 정도 걸렸습니다.
애들이 정말 좋아할 만한 재미있는 장치들이 많았습니다. 

아래 사진은 여기 저기 흩어져 있는 나무 블럭을 입력한 글자 대로 로봇 손이 집어서 나열해주는 장면입니다.
아래 이름은 효원(Jessica)와 Megan의 이름을 해봤습니다.


카메라앞서 얼굴 사진을 찍으면 데모장면에 자신이 원하는 캐릭터로 얼굴을 넣을 수 있고 자신이 주장하는 피켓앞에서 설 수 있습니다. 별 재미는 없다.


효원이가 가장 좋아했던 아기 공룡입니다. 정말 정교한 로봇입니다.
만져주면 귀여움도 부리고 자연스럽게 움직입니다.
팔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Tech Museum앞에서 기념 촬영


Tech Museum 앞에는 애들이 놀기 좋은 분수 공원이 있습니다.


비록 사진을 그렇게 많이 찍지는 못했지만, 애들이 좋아할 만한 것이 가장 많은 곳이었습니다. 교육적으로도 매운 좋은 장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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