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고구마맛탕을 주로 해먹었는데, 끈적거려서 먹기 불편했었죠.
그래서 이번에는 손에 묻지 않는 고구마빠스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재료는 정말 간단하고 빨리 만들 수 있습니다.

재료: 고구마 2개, 설탕 한컵(종이컵), 식용유
조리시간: 15분
키포인트: 중간에 절대로 젓지 않습니다.

고구마를 잘 씻어서 껍질을 벗깁니다.


아이들이 어리므로 먹기 좋게 작게 자릅니다.


고구마를 자르는 사이에 기름을 예열을 시켜 놓습니다.
기름의 온도를 체크하기 위해서는 작은 조각을 하나 넣어 놓으면 됩니다.
기름의 온도는 고구마가 열열히 튀겨지만 안되고 힘없이 살살 거품이 나는 정도면 됩니다.


큰조각은 6등분 작은 조각은 4등분이면 아이들 입에도 딱 한입입니다.


작은 크기로 다 썰어 놓았습니다.


고구마를 기름에 넣고 넓게 펴준 다음에 설탕을 위에 골고루 뿌립니다.
불은 약불로 7~10분정도 튀겨줍니다.
이때 재료를 저으면 절대로 안됩니다.
설탕을 녹이는 요리는 대부분 설탕이 녹기 전에는 건들면 안됩니다.
저으면 어떻게 될지는 직접 해보세요. ^^ 그리고 댓글에서 좀 알려주세요.


설탕이 다 녹고 눈에 보이지 않으면 불을 중,강으로 키웁니다.
너무 쎈불이면 고구마의 밑부분이 타기 때문에 적당히 불을 조절해야 합니다.


고구마가 갈색을 띄기 시작하면 이때 부터 젓가락으로 섞어주면서 튀깁니다.


체로 건져냅니다.


뜨거울때 넓은 쟁반에 재료를 깔고 서로 붙지 않도록 띄어 냅니다.
붙은 채로 식으면 나중에 절대로 떨어지지 않습니다.


먹기 좋은 크기로 한입에 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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