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때 영국영어에서는 Present Prefect를 미국영어에서는 Past Simple을 씁니다.
한번 비교해보죠.
영국 : He has just gone out.
미국 : He just went out.
문법적으로야 영국영어가 좀더 정확한 표현같지만, 미국영어가 쓰기는 편하죠.
영국영어가 좀더 고급스럽게 들리는 이유 중의 하나가 원칙을 잘 지키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사실 이것을 정확하게 따질 필요까지는 없습니다.
어떤 표현을 써도 미국/영국에서 다 알아 듣죠.
내가 막 도착했을 때 아래 두 표현이 가능한데,
I've just come. (영)
I just came. (미)
저는 I've just come 이 좀더 자연스럽네요. ^^, 개인 취향입니다.
I just came은 왠지 그냥(별 이유없이) 왔다는 느낌이 조금 드네요.
방금 왔다는 뜻과 그냥 왔다는 두가지 뜻을 모두 가지고 있네요.
그 상황에 맞게 적당하게 해석하고 적당히 사용하면 되겠습니다.
아래 각 예문의 느낌 차이를 느껴보세요.
I just heard the news.
I've just heard the news.
She just did her homework.
She's just done her home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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