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에 수확한 밤을 두고두고 먹기는 쉽지 않습니다.
벌레 먹은 밤이 섞여 있으면 보관하는 동안 벌레가 계속 먹어 버립니다.
그래서 밤조림을 만들어 놓고 먹으면 오랫동안 먹을 수 있습니다.

재료: 깐밤 20개, 설탕 종이컵1개, 물 종이컵3개
조리시간: 20분
키포인트: 밤과 시럽을 따로 끓입니다.

그럼 어떻게 만드는지 알아보죠.


물과 설탕을 섞어서 끓입니다.


밤은 따로 삶읍니다. 약 7분정도 삶으면 된요. 너무 오래 삶으면 나중에 으깨집니다.


밤을 삶는 동안 설탕이 다 녹아서 시럽이 되었습니다.


밤이 열심히 익고 있습니다.


삶은 밤은 건져냅니다.


그리고 시럽에 넣어서 2~3분 더 끓입니다.




완성된 후에 병에 담아냅니다.
많이 만들었을 경우에는 큰 병보다는 작은 병에 나눠 놓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야 병을 개봉후에 금방 먹을 수 있고 오래 보관이 가능합니다.
병은 뜨걸울 때 뚜껑을 꽉 닫아서 밀봉을 해 놓으면 오래보관할 수 있습니다.


오른쪽의 병은 지난주에 만들어 놓은 밤조림입니다.
일주일새 더 촉촉해졌습니다.
시간이 흐르면 더 맛이 좋아집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