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딸아이(10살)가 전화를 해서 느닷없이 뜨게질을 가르쳐 달라고 하더군요. 친구집에서 뜨게질 하는 것을 보고 온 모양이다.

기왕이면 뜨게질도 배우고 봉사도 할겸 Save the children 모자뜨기 캠페인을 신청했다.

GSeshop에 모자뜨기 키트가 준비되어 있어서 딸아이 것과 내것 두개를 준비했다.


이틀만에 키트가 도착했다. 그래서 어제 일요일에 모자뜨기를 시작했다. 30여년전 초등학교때 뜨게질을 꽤 많이 했었는데 이것 저것 꽤 기억이 많이 난다. 일단 시작을 하니 탄력이 붙어서 3시간 정도만에 완성을 했다.

중간에 코도 몇번 잊어 버리고 뜨다보니 코가 늘어나기도 했다. - -; 어쨋든 야간의 혼선은 있었지만 완성이 되었다. 딸아이는 몇번이나 코를 놓쳐서 다시하기를 여러번 반복했다. 아직 끝나려면 한참 남았다.

남자가 뜨게질하는 것을 이상하게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시간이 남고 할일이 없을 때 해보는 것도 꽤 재미있다. 그리고 모자 정도는 남자도 크게 어렵지 않게 해볼 수 있는 쉬운 아이템이다. 게다가 어린아이의 생명을 구한다는데...

사실 이전에는 돈으로 꾸준이 기부도 해봤지만, 뉴스에서 종종 들려오는 기부한 돈의 관리가 엉망이라는 안좋은 뉴스 때문에 찝찝했었다.

하지만 이런 작은 모자야 아기들에게 전달하지 않고는 쓸모도 없기 때문에 확실한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이렇게 떠가서 아래와 같이 완성되었다.










아이폰을 사기만 하면 아이폰에서 메일을 완벽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지만 생각만큼 그렇게 쉽지는 않습니다. 특히 하루에 메일을 500통 이상 받는 저는 완벽한 메일 사용 환경을 구성하는데 여러 문제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를 해결하는 과정을 정리하여 공유합니다.

요구사항
○ Gmail을 Outlook, Web, 아이폰에서 동시에 사용하고 싶다. 회사에서는 Outlook, 다른 장소에서는 Web, 이동 중에는 아이폰으로 메일을 확인하고 싶다.
○ 아이폰에서는 Push기능을 이용하여 중요한 메일이 바로 도착하면 알고 싶다. 즉, 중요하지 않은 메일은 알려주지 말라. 귀찮다.
○ 한글메일 깨지지 않아야 한다. Mailing list의 80%는 메일 제목이 깨진다. (Webmail이나 POP3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제대로 보입니다.)
○ 너무 느리지 않으면 좋겠다.

전제조건
○ 아이폰은 항상 Wifi 접속이 되어 있다.

제약조건
○ 하루에 수신하는 메일은 500건~1,000건이다.
○ Outlook2007을 사용한다. (너무 오래 써서 못 봐꿔요 - -;)
○ 아이폰3gs를 사용한다.

개별 문제점들과 개별 해결 방법
○ Outlook에서 IMAP을 사용하면 깨지는 한글메일이 많다. 
§ 해결방법 - Outlook에서는 POP3를 써야 한다.
○ 아이폰에서 IMAP을 사용하면 깨지는 한글메일이 많다. 
§ 해결방법 - 메일을 한메일로 자동포워딩 시켜놓고 아이폰에서 IMAP으로 사용한다. 아이폰에서도 그냥 Webmail을 사용한다.
○ 아이폰에서 Exchange를 사용하면 깨지는 한글메일이 많다.
§ 해결방법 - 메일을 한메일로 자동포워딩 시켜놓고 아이폰에서 IMAP으로 사용한다. 아이폰에서도 그냥 Webmail을 사용한다.
○ 아이폰에서 IMAP이나 POP3를 사용하면 Push가 안된다.
§ Exchange설정을 사용한다. 또는 Push전용 앱을 사용한다.
○ 아이폰에 모든 메일이 Push가 되면 중요하지 않은 메일도 Push가 되어서 Push의 효용성이 떨어진다
§ Gmail에서 필터를 만들어서 메일들을 자동으로 분류하도록 해 놓고 그 중에서 광고등 Push가 필요없는 메일들은 필터에서 "받은편지함건너뛰기"를 선택해서 Push에서 제외한다.
○ Web과 POP을 같이 쓰면 Web에서 본 메일들을 POP으로 못 가져오는 경우가 많다.
§ 메일계정을 하나 더 만들어서 모든 메일을 자동으로 포워딩하게 만든다. 그래서 POP으로는 새로운 계정에서 긁어가도록 한다. 그러면 Webmail을 마음대로 써도 된다.  
○ Outlook과 Gmail의 메일 분류가 달라서 불편하다.
§ Outlook과 Gmail의 디렉터리 구조를 동일하게 만들고 Outlook의 규칙을 모두 Gmail의 필터로 수동으로 변환하여 입력해 놓는다.

최종 내가 선택한 해결방법 조합
○ 우선 Gmail 계정 하나를 더 만들었습니다.
○ Original Gmail 계정에서 새로운 Gmail 계정으로 자동으로 Forwarding을 하도록 만들었습니다.
○ Original Gmail은 Webmail로 사용하고 새로운 Gmail계정은 Outlook POP3용으로 사용합니다.
○ Outlook에서 POP3로 메일을 가져올 때는 1주일 후 서버에서 삭제가 되도록 설정합니다. (추가 계정이기 때문에 삭제를 해도 됩니다.)
○ Original Gmail과 Outlook은 폴더 구조를 맞추고 규칙과 필터를 일치시킵니다.
○ 광고, 메일링시스트 등의 필터는 "받은편지함건너뛰기"를 선택하고 아이폰에서 Push받을 필터들만 "받은편지함"에 남아 있게 합니다.
Gmail Push를 구매합니다. (지금 %0.99 세일)
○ Gmail Push설정합니다.

사용방법
○ 평상시에는 노트북에서 Outlook을 사용하여 Email을 봅니다.
○ 제 노트북이 아닌 경우에는 Gmail.com에 접속해서 Webmail로 사용합니다.
○ 이동 중에는 Gmail Push설정을 해놓고 기다립니다. Push Alert에 나오는 메일 제목을 보고 중요한 메일이라면 확인을 합니다.
○ 이동 중에도 Gmail Push 앱을 이용하여 메일을 검색, 확인 등 업무가 가능합니다. 

단점
○ Gmail Push는 메일을 볼 때는 그냥 Webmail을 그냥 보여주는 것이라서 약간 느린 경향이 있습니다. 

결론
모든 요구사항을 다 만족하는 완벽한 조합은 찾지 못했습니다. 이 조합이 현재로는 최선입니다. 주 사용은 Outlook을 이용하고 Web과 아이폰은 보조적인 수단이므로 충분할 것 같습니다. 특히 아이폰은 이동 중에 중요한 메일 처리에 지금이 조합이 가장 유용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image by iTunes


최고의 전자 가계부를 소개할까 합니다.

저는 매우 꼼꼼한 스타일로 아주 오래 전부터 가계부를 써오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좋은 가계부를 찾아다니게 되었죠.
그러다가 결국에는 엑셀로 만든 가계부를 몇년동안 썼었습니다.
엑셀가계부는 보통 불편한 것이 아니었었습니다.
요즘 카드 몇장 없는 사람 없잖아요. 또 통장은 왜 이렇게 많은지.
기껏해야 현재 잔액이나 총 지출액 정도 통계를 내는 것이 고작이었습니다.
그러면서도 좀더 편한 가계부 없나 가끔 인터넷을 뒤지곤 했었죠.
그러다가 발견한 것이 "머니플랜"이었습니다.

머니플랜의 최대 강점은 카드, 통장등의 거래내역을 자동으로 수하는 것이고,
복식 가계부라서 자산상태, 부채상태 등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는 겁니다.

현재 3년 정도 쓰고 있는데, 집안의 재정상태를 훤히 볼 수 있고, 각 월별로 사용한 교육비, 식비 등 다양한 카테고리로 통계, 그래프가 나오고 지출을 통제하고 조정할 수 있는 좋은 자료가 제공되더군요.

무료로 사용하면 자동으로 거래내역 가져오는 것은 안되고 모든 기능을 사용하려면 45,000원/년을 내야 합니다.
하지만 머니플랜을 사용하면 이정도의 비용은 전혀 아깝지 않더군요.
실제로 그이상을 절약할 수 있고, 미래 설계도 가능하더군요.

가계부에 관심있으신 분들은 한번씩 들어가서 보세요.






아이들이 햄, 소시지 좋아들하죠.
아질산나트륨은 방부제가 아닌척 하면서 방부제의 역할을 하는 첨가물입니다.
발색제라고 색깔을 좋게 하기 위해서 넣는다고 하지만, 방부제 목적으로 넣기도 하죠.
아질산나트륨을 넣어야 햄과 소시지가 색깔이 선홍색으로 바뀌고, 방부제 역할을 해서 오래 보관할 수 있죠.
하지만, 아질산나트륨을 상당히 독성이 강한 화학물질로 안전이 확인되지 않은 물질입니다.
유해성도 논란이 있지만 우리 아이들이 먹는 건데, 독극물을 조금은 먹어도 된다고 방심하기에는 불안합니다.
특히 햄과 소시지를 유난히 좋아하는 아니라면 정말 조심해야 겠습니다.
그런 아이라면 아질산나트륨이 들어 있지 않는 수제 햄이나 소시지를 먹이는 것이 어떨까요?



▣ 안병수 <과자, 내 아이를 해치는 달콤한 유혹> 지은이 baseahn@korea.com

이 첨가물은 꼭 써야만 하는 걸까. 정말 대안은 없는 걸까. 육가공품에 아직도 두루 사용되고 있는 아질산나트륨을 두고 하는 말이다. 아질산나트륨은 육가공품의 색깔을 선홍색으로 만들고 미생물 번식을 억제하며 맛도 부드럽게 해준다. 최근 한 환경단체는 국내 유명 햄·소시지 52개 품목에 여전히 아질산나트륨이 사용되고 있다고 발표했다. 답답하다. 높은 악명만큼이나 목숨이 질긴 물질이다.

“아질산나트륨이 암을 일으킨다고 하는데요, 아직 확인된 사례는 없습니다. 동물실험 결과일 뿐이죠. 독성 문제도 침소봉대돼 있어요. 아질산나트륨을 치사량만큼 섭취하기 위해서는 보통 햄을 10kg이나 먹어야 하거든요. 한 번에 그 정도를 먹는 사람이 있나요?” 육가공업계 관계자의 TV 인터뷰 내용이다. 언뜻 그럴듯해 보이는 발언이다. 이런 사고가 뒷받침하고 있어 오늘날까지 아질산나트륨이 건재하고 있다. 하지만 여기엔 중요한 사실이 간과돼 있다.

우선 발암물질의 속성부터 살펴보자. 오늘 내가 만일 암에 걸렸다면 내 몸에 발암물질이 들어온 것은 언제쯤일까. 알기가 쉽지 않다. 분명한 것은 꽤 오래전의 일이라는 사실이다. 짧게는 15년, 길게는 50년 전 일일 수 있다. 즉, 발암물질이 몸에 들어왔다고 해서 곧바로 암이 발병하는 게 아니라는 것이다. 발암물질이 인체에서 암세포를 만드는 과정을 직접 관찰한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아질산나트륨이 발암물질임을 확인할 수 없다는 말은 이런 사실을 외면한 무책임한 발언이다. 미국의 암 연구 권위자인 윌리엄 리진스키 박사는 “대부분의 암은 30~40년 전에 먹은 음식이 원인”이라고 말했다.


아질산나트륨의 독성 문제에도 소비자들이 꼭 알아야 할 상식이 한 가지 있다. 현재 우리나라의 규정에 의하면 육가공품에 아질산나트륨을 사용할 수 있는 농도는 아질산 이온 기준으로 70ppm 이하다. 이 농도에서는 해롭지 않은 것일까. 그렇지 않다. 아질산나트륨은 ‘안전 섭취량’ 개념이 없다고 보는 것이 옳다. 적은 양이라도 먹으면 먹은 만큼 해롭다. 이런 사실은 아질산나트륨의 체내 행태를 알면 저절로 이해된다.

아질산나트륨이 독성을 나타내는 이유는 혈액의 헤모글로빈을 파괴하기 때문이다. 헤모글로빈이 파괴되면 몸의 각 부위에 산소 공급이 차단된다. 아질산나트륨을 일정량 이상 먹은 경우 생명이 위험해지지만, 적은 양을 먹더라도 우리 몸의 어딘가에는 산소 부족으로 신음하는 세포가 있게 마련이다. 이 물질의 치사량은 보통 1g 안팎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그 수치가 절대적인 것은 아니다. 어린아이나 노인의 경우는 훨씬 적은 양에서도 치명적일 수 있다.

“아질산나트륨은 가장 강력한 발암물질이자 청산가리에 버금가는 독극물.” 첨가물 전문가들의 견해다. 이 겁나는 물질은 안타깝게도 아이들이 즐겨먹는 햄·소시지에 주로 사용된다. 아이에게 아질산나트륨이 들어 있는 육가공품을 먹이는 것은 어린 몸에 불행의 씨앗을 뿌리는 일이다.

다시 처음의 질문으로 돌아와보자. 아질산나트륨은 정말 꼭 써야만 하는 것일까. 그렇지 않다. 얼마든지 대안이 있다. 다만 식품회사가 그 대안을 찾지 않을 뿐이다. 그래서다. 이제부터는 식품회사에 적극적으로 요구해야 한다. 하루빨리 대안을 찾으라고 말이다. 어떻게 할 수 있을까. 쉽다. 육가공품을 고를 때 아질산나트륨이 들어 있는 제품은 빼는 것이다.

이번에는 평행주차입니다.
주부들이 가장 어렵게 생각하는 주차입니다.

흔히 하는 실수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차의 각도를 만들어 주지 않고 후진을 하면 차가 주차칸에 안들어 갑니다.

주차 잘하는 법 - 3 (평행주차) parking


주차 잘하는 법 - 3 (평행주차)


차를 충분히 앞으로 뽑지 않고 그냥 밀어 넣으면 차의 각도가 형성이 안됩니다.

주차 잘하는 법 - 3 (평행주차)


주차 잘하는 법 - 3 (평행주차)

그럼 평행 주차하는 요령을 알아보죠.
일단 차를 50cm~ 1m정도의 간격을 두고 평행하게 진행을 하다거 운전석이 주차칸 마지막 선을 통과하면 핸들을 왼쪽으로 확 틀어서 전진합니다. 각도는 약 30~40도 정도를 만들어 주면 됩니다.

주차 잘하는 법 - 3 (평행주차)


그리고 차가 앞차와 비슷한 위치가 되면 후진을 시작하는데,이때 오른쪽 사이드미러를 통해서 앞차와 내차의 간격을 확인해야 합니다. 이때 약 70cm~1m 정도 되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좁으면 처음부터 다시 주차를 해야 하고 너무 넓으면 차를 넣은 후에 수정을 많이 해줘야 합니다.
주차 잘하는 법 - 3 (평행주차)

차의 꽁무니가 오른쪽 벽과 50cm이상 떨어진 상태에서 핸들을 왼쪽으로 틀어서 차의 앞부부을 넣습니다.

주차 잘하는 법 - 3 (평행주차)

이때 주차칸이 좁을 경우 뒷부분을 최대한 붙인 상태에서 앞부분을 여러번 수정해서 들어가야 합니다.

주차 잘하는 법 - 3 (평행주차)


평행주차도 마찬가지로 주차는 뒷바퀴를 넣는 것이 중요합니다. 따라서 평행주차가 되었든 다른 주차가 되었든 내 차의 뒷바퀴가 어디에 있는지 항상 감각을 알아야 합니다.






키티 무음 알람시계
초등학생 아이를 둔 엄마들은 다 잘 알겠지만, 애를 깨우고 챙겨서 학교 보내는 것이 여간 힘든일이 아니죠.

깨워 놓으면 또 잘려고 하고, 씻기랴, 밥먹이랴, 정신이 없습니다.

그래서 알람시계를 사줘서 혼자서 일어나고 혼자서 등교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예쁘고 좋은 알람시계를 한참이나 골랐답니다.

그러다가 발견한 시계예요.

일단 무음기능이 있어서 잘때 짹깍거리지 않아요.
밤에는 유난히 짹깍거리는 소리가 크게 들리잖아요.

시계를 사주고 아직 완전하지는 않지만, 혼자서 곧잘 일어난 답니다.
어렸을 때부터 그렇게 교육시킬 걸하고 생각하고 있어요.
미키마우스 가습기

효원이 방에 있는 미키마우스 가습기예요.
크기가 앙증맞고 귀여워서 효원이가 무척 좋아 해요.
별다른 기능은 없고 분무량만 조절이 가능하답니다.
효원이가 이제 초등학생이라서 혼자서 물을 채우는 것을 가르쳐 줬더니 잘하네요.
항상 정수의기 물을 채우고 혼자서 세팅할 수 있도록 해줬죠.
물통이 작아서 효원이가 충분히 다룰 수 있지만, 너무 작어서 하룻밤이면 바닥나는 것이 단점입니다.
작은 효원이 방정도는 충분히 커버가 되는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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