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티 무음 알람시계
초등학생 아이를 둔 엄마들은 다 잘 알겠지만, 애를 깨우고 챙겨서 학교 보내는 것이 여간 힘든일이 아니죠.

깨워 놓으면 또 잘려고 하고, 씻기랴, 밥먹이랴, 정신이 없습니다.

그래서 알람시계를 사줘서 혼자서 일어나고 혼자서 등교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예쁘고 좋은 알람시계를 한참이나 골랐답니다.

그러다가 발견한 시계예요.

일단 무음기능이 있어서 잘때 짹깍거리지 않아요.
밤에는 유난히 짹깍거리는 소리가 크게 들리잖아요.

시계를 사주고 아직 완전하지는 않지만, 혼자서 곧잘 일어난 답니다.
어렸을 때부터 그렇게 교육시킬 걸하고 생각하고 있어요.
미키마우스 가습기

효원이 방에 있는 미키마우스 가습기예요.
크기가 앙증맞고 귀여워서 효원이가 무척 좋아 해요.
별다른 기능은 없고 분무량만 조절이 가능하답니다.
효원이가 이제 초등학생이라서 혼자서 물을 채우는 것을 가르쳐 줬더니 잘하네요.
항상 정수의기 물을 채우고 혼자서 세팅할 수 있도록 해줬죠.
물통이 작아서 효원이가 충분히 다룰 수 있지만, 너무 작어서 하룻밤이면 바닥나는 것이 단점입니다.
작은 효원이 방정도는 충분히 커버가 되는듯해요.

지난번 후진 주차에 이어서 진진 주차입니다.
많은 아파트들이 나무를 보호한다고 전진주차만 허용하죠?
우리 아파트도 그렇답니다.
전진주차는 후진주차보다는 쉽지만 칸에 딱 맞춰서 넣는 것이 어렵죠?
특히 칸이 좁으면 전진으로는 아예 못넣기도 합니다.
그럼 전진 주차를 어떻게 쉽게 하는지 한번 알아보죠.

주차의 핵심 : 주차는 뒷바퀴의 위치가 중요하다.


일단 아래와 같이 차를 머리부터 들이 밀면 주차가 참 어렵니다. 칸이 넉넉한 경우는 어떻게 해도 문제가 없으나 우리나라 아파트는 보통 칸이 좁아서 머리부터 들이밀면 주차가 어렵니다.
주차 잘하는 법 - 2 (전진주차)

따라서 주차칸이 발견되면 가능하면 멀리 주행을 하면서 차의 머리가 주차공간의 끝을 지나가면 핸들을 왼쪽으로 틀어서 차를 비스듬하게 위치합니다.
이때 차의 뒷바퀴가 주차 칸에 위치하게 해야 합니다.

주차 잘하는 법 - 2 (전진주차)

운전석에서 보면 운전자는 주차칸에서 한참 벗어나 있지요.
그리고 나서 핸들을 왼쪽으로 꺽어서 후진을 합니다. 
보통 후진을 할 공간도 넉넉하지 않기 때문에 차의 중심이 주차칸 안으로만 들어 오면 됩니다.

주차 잘하는 법 - 2 (전진주차)

그러면 핸들을 다시 왼쪽으로 틀어서 이제 부터 주차칸 안으로 들어가면 됩니다.
이미 뒷바퀴의 위치가 주차칸과 나란해져 있기 때문에 똑바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초보라면 한번에 주차칸에 딱 맞게 넣기는 어려벴죠. 
아래와 같이 주차를 하면 오른쪽 차가 문을 열다가 차를 긁을까 겁이 나시죠?
그러면 차를 왼쪽으로 약간 이동 시키는 것을 알아보죠.
일단 후진은 똑바로 하십시요. 후진할 때 핸들을 꺽어서 조정하는 것은 어려운 기술입니다.


그리고 나서 핸들을 왼쪽으로 확 틀어서 왼쪽차에 가깝게 붙이세요.
그리고 얼마가 앞으로 전진을 해야 합니다. 
이때는 그대로 전진을 하면 왼쪽 차와 접촉하므로 핸들을 오른쪽으로 조금씩 풀어야 합니다.
그리고나서 많이 들어간 후에는 핸들을 다시 오른쪽으로 틀어서 차의 앞부분을 중심에 맞춥니다.

주차 잘하는 법 - 2 (전진주차)

그러면 차가 칸에 예쁘게 자리를 잡습니다.

주차 잘하는 법 - 2 (전진주차)

혹시 궁금하신 내용이 있으시면 코맨트 남겨주세요.

길거리에서 고구마튀김을 가끔 사먹는데 먹을 때마다 항상 찝찝하곤 했죠.
어쩔때는 너무 딱딱하고 어쩔떄는 너무 달잖아요.
그래서 집에서 고구마튀김을 잘 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할까해요.

고소하고 바삭한 고구마 튀김을 쉽게 만들어 봅시다.

재료 : 고구마(먹고싶은 만큼), 식용유

우선 고구마를 깨끗히 씻어요.
껍질은 다 벗길 필요가 없어요.  지저분한 것만 정리하면 되요.
고구마는 물에 담궜다가 타올로 물기 없이 깨끗하게 닦아야 해요.
물기가 남아 있으면 튀길 때 기름이 튀거든요.
고구마튀김 만들기

고구마를 5mm정도로 채를 썰요.
칼로 정확하게 써는 것은 좀 어렵쬬? 나는 채칼을 이용해서 쉽게 썰었어요. 아래와 같이 생긴 채칼입니다. 채칼도 여러가지를 써봤는데, 이게 제일 낫더군요.


사실 채칼을 써도 고구마는 좀 썰기 어려워요. 딱딱하니까.
그래서 고구마는 채칼로 썰때 힘차게 썰어야 한답니다.

고구마튀김 만들기


이제 튀기면 되요.  기름온도는 약 180도가 적당
180도인지 어떻게 아냐고요? 중불에 5~10분정도(기름의 양에 따라서) 가열하면 되고
고구마 채 하나를 넣어봐서 약 1초 정도 있다가 떠오르면 되거든요.
온도가 너무 낮으면 기름이 베고
온도가 너무 높으면 그냥 타버려요.
고구마는 참 튀기기 힘든 재료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튀기면서, 절대로 젓지 않아야 해요.
만약에 젓게 되면, 고구마가 길쭉하게 잘 튀겨지지 않고, 지 맘대로 꼬부라지거든요.
길쭉길쭉한 날씬한 고구마튀김을 먹고 싶다면, 10분간 기다리면 되요.

고구마튀김 만들기

고구마 튀김을 튀길 때는 자리를 절대로 뜨면 안되요.
갑자기 타버리기 때문이죠.
고구마는 약간 갈색을 띄기 시작할 때 건져내세요.
한꺼번에 건지는 것이 좋기 때문에, 채망을 이용하면 좋죠.
갈색을 띄고 있을때, 늦게 건지면, 약간 쓴맛이 나거든요.


고구마튀김 만들기

완성된 모습, 고구마를 10개 이상 튀겼기 때문에, 우리식구 3,4일은 충분히 먹을 수 있답니다.


고구마튀김 만들기

요리팁 : 

  • 채칼을 사용하면 고구마를 가지런이 썰 수 있어요.
  • 고구마는 튀기면서 갈색이 나기전에는 절대로 저으면 안되요. 일단 저으면 쭉쭉뻗은 고구마튀김은 못먹어요.
  • 튀기는 도중에 절대로 자리를 뜨면 안된답니다. 순식간에 타버리거든요.


길거리에서 파는 고구마 튀김은 달작지근하죠.
그 단맛은 삭카린의 단맛이예요.
뉴슈가를 넣는데, 이것의 원료가 삭카린이랍니다.
튀기는 기름에 넣기 때문에, 기름에 베어들어요.
삭카린은 발암물질이라고 알려져 있죠.
길거리의 달작지근한 고구마 튀김보다는 집에서 튀겨 먹어 봅시다.^^



아파트에서 보면 주차를 잘하지 못해서 낑낑 대는 사람들을 많이 보게 됩니다.

주차에는 여러가지 형태가 있지만, 우선, 후진주차에 대해서 알아보죠.

아래 그림과 같이 흔히 아파트에 있는 형태입니다.  주의할 점은 차를 가능하면 바짝 주행을 시켜야 합니다. 그리고 운전자의 위치가 앞차의 끝을 지나면서 핸들을 오른쪽을 틀어서 차를 45정도로 꺽습니다.

이때 왼쪽 사이드 미러를 보고 왼쪽차와 내 차의 사이에 빈 공간이 생긴 것을 확인 해야 합니다. 공간이 너무 넓다면 핸들을 좀더 오른쪽으로 틀어서 더 전진을 해야 하고, 공간이 없다면 너무 앞으로 간 것입니다. 따라서 앞으로 전진할 때는 공간이 적당히 확보되도록 봐가면서 전진해야 합니다. 그리고 핸들을 이제는 왼쪽으로 꺽어서 후진을 시작합니다.

처음부터 핸들을 완전히 꺽지말고 왼쪽/오른쪽 사이드 미러를 보면서 두 차와의 간격을 봐가면서 후진을 시킵니다.



차의 후미가 사이로 들어 갔으면 오른쪽 사이드 미러로 오른쪽 차와 내차 사이의 공간을 확인해야 합니다. 공간이 생겼으면 차가 들어오는데는 문제가 없는 것입니다. 그대로 핸들을 조그씩 풀면서 후진을 합니다.


주차가 익숙해지면 한번에 양쪽 간격을 맞츨수 있지만 초보라면 쉽지 않스니다. 이렇게 간격이 차이가 많이 날경우는 앞으로 뺐다가 다시 조정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 전진을 그냥 하고 후진시에 간격을 맞추려면 더 어렵습니다. 왼쪽 그림과 같은 경우 전진시 핸들을 오른쪽으로 바짝 틀어서, 단 오른쪽 차와 간격을 확인하면서..그리고 차가 많이 오른쪽으로 이동했으면 다시 왼쪽으로 틀면서 전진을 합니다. 




이때는 양쪽 사이드 미러를 보면서 두차와의 간격을 맞추고 차를 평행하게 맞추어야 합니다. 이때 차가 평행이 어긋나면 후진하면서 평행을 맞추기는 쉽지 않습니다.

간격 및 평행이 맞았으면 그대로 똑바로 후진을 합니다.

이제 주차가 잘 되었죠?



다음에는 전진 주차와 평행주차에 대해서 알아볼까 합니다.

혹시 궁금하신 내용이 있으시면 코맨트 남겨주세요.
밥을 해서 오래되면 맛이 없어져서 먹기 어려워진다. 이럴 때 누룽지를 만들어 놓으면 두고두고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누룽지탕을 끓여 먹을 수도 있고, 누룽지 튀김은 또 얼마나 맛있던가.
누룽지를 집에서 쉽게 만드는 법을 알아보죠.

재료 : 묵은밥, 약간의 물
시간 : 30분
요리팁 : 주걱에 물을 뭍혀가면서 밥을 일정한 두께로 폅니다.


1. 밥을 적당략 후라이팬에 올려 놓습니다.


2. 주걱에 물을 묻혀가면서 밥을 팬 전체에 고르게 폅니다.


3. 불은 가스렌지의 약불로 조정하고 느긋하게 20분 정도 기다립니다.


4. 누룽지가 되어가는 상태를 보아가면서 거의 다 되었으면 한번 뒤집습니다. 
누룽지가 얇다면 뒤집을 필요는 없습니다.


먹음직스러운 누룽지가 되었습니다.



가스렌지에 묶은 때가 끼면 깨끗하게 닦기가 여간 어려운게 아닙니다.

그렇다고 수세미나 철수세미로 박박 닦으면 표면에 상처가 생겨서 금새 더 더러워지고 닦기가 점점 어려워 집니다.

가스렌지 표면은 법랑질로 코팅이 되어 있어서 절대로 날카로운 수세미로 세게 닦으면 안됩니다.

그래도 시중에 나와 있는 무균무때 등의 세제로도 쉽게 닦이는 것은 아닙니다.

그래서 내가 사용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묶은 때가 있는 부분은 오래 불리면 쉽게 닦아집니다.
그런데, 무균무때를 뿌려 놓고 몇시간이 지나면 다 말라버립니다. 그래서 무균무때를 뿌린다면 키친타올로 덮어주고 다시 그위에 무균무때를 충분히 뿌려줍니다.  그리고 몇시간이 지난 다음에 딱으면 쉽게 닦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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