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 Earth에서 바라본 레이크타호 모습입니다.
정말 바다와 같이 큰 호수입니다.

우리는 이중에서 남서쪽의 캠핑 장소에 머물렀습니다.
캠핑 장소는 정말 꺠끗하고 정리가 잘 되어 있었습니다.
한 구역마다 상수 시설과 화장실이 잘 갖추어져 있습니다.
곰이 자주 출몰하므로 음식을 절대로, 차나 탠트에 넣으면 안됩니다. 캠핑 장소에 따로 준비가된 튼튼한 보관함에 넣어야 합니다.


주변에도 여러 사람들이 탠트를 치고 있습니다.


우리도 탠트 설치 완료


바케큐를 하려고 불을 붙이는데, 코스트코에서 산 석탄이 불이 잘 붙는다고 되어 있는데, 불붙이느라고 정말 애를 먹었습니다.


어렵사리 불을 붙이는 사이에 벌써 깜깜해졌습니다. - -;
아래 호일에 싸져있는 것은 바베큐립과 버팔로 윙입니다. 가져간 햇반도 싸서 구웠습니다.
역시 밥이 있으니 립도 훨씬 맛이 좋았어요.
애들이 소시지 굽는 것을 도와 주고 있습니다.


하룻밤을 잘지내고 호수로 놀러 왔습니다.
옆에 아저씨는 멋진 보트를 타고 있네요.



건너편이 보이지 않을 만큼 넓은 호수에는 고기도 거의 안보입니다.
물이 너무 깨끗해서 물고기도 살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가끔 오리들만 왔다갔다 합니다.


애들은 물병만 하나 있어도 재밌게 놉니다.




오토 캠핑은 미국에서 처음 해봤는데, 콘도에서 자는 것보다는 약간 불편하지만 그렇게 많이 불편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운치도 있고 애들에게는 좋은 경험이 된 것 같스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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